보고 느낀 것/일본 썸네일형 리스트형 [여행/일본 교토] 와인과 라멘과 파란 하늘의 교토 - 2019년 1월 일본은 출장이든 여행이든 여기저기 참 자주 다니는데 요즘 한국인들이 많이 간다는 간사이(関西) 지방은 꽤 오랫동안 가본적이 없었다. (오사카는 6년 전, 교토는 10년 전이 마지막) 이상하게 개인적으로 유독 간사이 지방 음식들(쿄료리, 오코노미야키, 후시카츠, 복요리 등)에 큰 흥미가 없는 편이고 간사이는 라멘에 있어서도 애매한 동네이기도 하기 때문인 듯 하다. 마침 어떻게 잘 이용하지도 않는데 꽤 쌓인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유효기간 만기로 소멸 예정이었던지라 마일리지도 써버릴 겸 이참에 10년만에 교토를 가보기로 했다. 결과적으로는 여행 전 떠올렸던 10년 전 교토의 이미지와는 많이 변해있었지만 그래도 참 좋았던 교토였다. 오사카가 아닌 교토가 메인인 여행이었지만 저녁 비행기로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기 때.. 이전 1 다음